대법원, 경력법관 임용예정자 명단 첫 공개_슈퍼메가 게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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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2015년도 경력법관 임용 절차에 지원한 경력 5년 이상 법조인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과해 임명동의를 앞둔 18명의 명단을 온라인 상에 공개했습니다. 임용이 예정된 18명은 검사 출신이 2명, 변호사 출신이 12명, 국선전담 변호사 1명,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변호사가 3명입니다. 연수원 기수별로는 39기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 7명, 여성은 11명입니다. 대법원은 임용 예정자 명단 공개는 법관 임용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올해 처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명단을 대법원 홈페이지에 3주간 공개하고, 누구든지 인사총괄심의관실에 연락해 법관으로서의 적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정자 18명은 10월 말 대법관 회의 임명동의를 거쳐 12월 초에 임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