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폭설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지원”_비뇨기과 전문의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멘트>

최근 이어진 폭설로 피해를 본 지역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됩니다.

정확한 지원 액수와 대상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새누리당은 폭설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간·해안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폭설피해 대책 관련 긴급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정부에 대해 폭설 지역의 피해액 집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 중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액수와 대상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당장 시급한 것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면서, 예산과 관련해서는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금 강원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