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위원장 징역 1년6월 선고 _온라인 복권 최소 베팅_krvip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오늘 불법 파업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불법 파업 현장을 방문해 격려사를 하는 등 불법 파업에 관여하고, 각종 집회에서 폭력시위 등을 방조한 혐의 등이 대부분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공소사실 가운데 지난해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의 불법파업을 지시한 혐의 등은 무죄가 인정되며, 피고인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한 행위들이 아닌 점 등을 감안해 1심 형량보다 6개월을 감형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병호 위원장은 지난 99년 8.15특사로 석방된뒤, 불법파업을 선동한 혐의 등으로 형집행정지가 취소돼 지난해 8월 재수감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