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일 기자회견에서 주요 프로 스포츠팀에 관중의 입장없는 시즌 개막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하키, 농구, 야구, 풋볼 등 누구든 재개 준비가 돼 있으면,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도울 수 있는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 주민들에게, 또 뉴욕주에도 최선의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MLB) 관계자는 앞서 2020년 정규시즌 개막 계획에 대해 선수 노조와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지난 11일 MLB 구단주들이 MLB 사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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