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군, ‘화산 폭발·쓰나미’ 통가에 긴급 구호물자 공수_목수는 얼마를 벌어요_krvip

뉴질랜드군의 허큘리스 수송기가 현지시각 20일 물과 임시 숙소용 텐트, 발전기 등 긴급 구호물자를 싣고 해저 화산 폭발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통가로 떠났다고 뉴질랜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텔레비전(TVNZ) 1뉴스는 허큘리스 수송기가 주초에 통가로 갈 예정이었으나 통가 수토 누쿠알로파 공항 활주로가 두꺼운 화산재로 덮여 있어 출발이 지연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는 지난 18일 구호물자와 조사 장비 등을 실은 두 척의 해군 함정을 통가로 파견했습니다.

피니 헤나레 뉴질랜드 국방부 장관은 허큘리스의 구호물자 수송은 비접촉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공항에 착륙하면 90분 정도 머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뉴질랜드군의 캔터베리 함도 두 대의 헬기를 싣고 통가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