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가구1주택 비과세’ 정책유지 합의 _베팅 영수증 확인 방법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경제양극화 현상이 해소될 때까지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정책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경제관련 협의회를 열어 정부가 이달초 발표한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축소'방안에 대해 1가구 1주택 소유자에게 다수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과 동일하게 일률적으로 거래세를 부과하는 것은 소득분배 구조를 왜곡하고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이자리에서 1가구 1주택은 투기,투자 차원과는 먼 건전한 재산증식 수단이어서 일반적인 세제개편 방향과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축소'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경제 부총리도 이에대해 재정경제부가 연구,검토 의지를 밝힌 것이지 당장 시행하자는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는 한 가구가 기준시가 6억원 이하 주택 1채를 3년 이상 보유하다 팔 경우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는 제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