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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인은 지난해 속옷 구입비로 약 100유로를 지출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속옷용 소재들이 많이 소개됐습니다. 첫번째 속옷컬렉션을 발표한 정갤러리아는 모두 70가지 속옷을 선보였습니다. 실크소재의 고풍스런 수를 놓은 하이와 실크코르셋입니다. 거의 투명한 이 속옷은 구름처럼 가벼워 보입니다. 어깨선은 투명한 비닐입니다.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 속옷은 관능미를 최대한 돋보이게 합니다. 낮 동안 활동적으로 일할 때 입는 이 속옷은 남성적 느낌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60년대 풍의 이 코르셋은 과감한 직장 여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전체가 레이스로 된 이 코르셋은 여성미를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새로운 소재들은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계속 자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