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 게이단렌 중국서 `신칸센` 외교 _아티바이아 포커 클럽_krvip

오쿠다 히로시 회장을 단장으로 한 니혼 게이단렌 중국방문단이 베이징에 도착해 신칸센 수주 등과 관련한 `민간 경제외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쿠다 회장 등은 사흘동안 중국에 머물면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하는 등 지난 3월 출범한 중국 신지도부와 처음으로 양국 경제현안을 논의합니다. 게이단렌측이 이번 중국 지도부와의 회담에서 가장 기대를 거는 것은 현재 독일과 프랑스.일본이 사업수주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고속철도계획에 일본의 신칸센이 채택될 수 있도록 중국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일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지도부가 최근 일본 매춘관광 파문 등으로 악화된 국민 감정을 고려해 게이단렌측과의 만남을 꺼리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