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주년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 _휴대전화로 로토플 베팅하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승리 1주년인 어제 지금은 할말을 다할 때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때라며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제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고통 분담과 거품빼기를 강조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승리 1주년인 어제 한나라당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회의 모든 분야에 끼어있는 거품을 빼야 위기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가 끝날때 국민들에게 정당한 평가를 받으며 축배를 들겠다는 소회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지금은 할말을 할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기념식에는 박근혜 전대표와 친박 의원 상당수가 불참해 복잡한 당내 사정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침에는 인천항 수출 부두를 찾아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위기를 잘 넘기자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대우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노사가 고통분담과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노사문제 등 체질을 바꿔야 한다. 고정 관념을 허물어뜨려야 한다" 이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편지에서 대통령으로서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내년 한해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