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택시 추락…밤새 화재 잇따라 _포커 세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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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광주에서는 밤사이 주행중이던 택시가 눈길에서 미끄러져 하천 옆 고수부지로 추락했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이 수북히 쌓인 하천변 둔치에 택시 한 대가 전복돼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하천도로에서 주행중이던 택시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0살 임 모씨와 택시기사 58살 전 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광역시 석대동의 한 농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축사에서 키우던 돼지 3마리가 질식사 했습니다. 검은 연기를 뿜어내며 활활 타오르고 있는 곳은 광주의 한 사회복지시설 생필품 창고. 어제 오후에 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던 쌀과 생필품이 모두 타 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수용자들에게 당장 식사를 제공할 수 없게 돼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쌀 50킬로그램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