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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대구시는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정수장에 국내 최초로 컴퓨터 수질 정수처리시설인 자동분석기를 설치하는등 맑은물 공급을 위한 종합특별대책을 세웠습니다.

대구에서 김월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월화 기자 :

대구시는 이 계획에 따라 오는 97년까지 사업비 1,608억원을 들여 안동 인하댐의 물을 하루에 40만톤씩 끌어오고 다사와 낙동강 정수장에는 544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입상 활성탄과 보존, 투입 그리고 자동경보기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도의 전산 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상급온수로 정수하기로 했습니다.


이해봉 (대구시장) :

중금속이나 또는 독극물 또는 페놀류 이러한 것을 원수에서 바로 정수과정에서 들어오는 과정에서 바로 측정되는 자동분석기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월화 기자 :

대구시는 또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낙동강과 공산등 3군데의 정수장에 페놀과 비소, 수은, 납, 카드뮴, 시한등을 분석할 수 있는 수질 자동분석기 13대를 내년말까지 설치합니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청도 우문댐의 물을 오는 93년까지 하루에 40만톤씩을 끌어와 낙동강 상수원의 의존도를 현재 98%에서 58%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낙동강 연안의 수질 정보체계를 수립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대표와 종교계, 학계, 법조계등 15명으로 민간수질감시위원회를 구성해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