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추락 비행기 Q400 기종…착륙 문제점 계속 지적 _지금 카지노 시간_krvip

뉴욕에서 추락해 최소한 49명이 숨진 항공기 사고의 기종이 캐나다 봄바르디어사가 제작한 Q400기종으로 밝혀져 안전사고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cbc뉴스는 사고가 난 비행기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작된 신형이며, 안전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된 지난 2007년이후 제작된 것이라고 미 연방항공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Q400 기종은 지난 2007년 3월 일본 고치공항에서 앞바퀴가 나오지 않아 동체 착륙하는 사고를 냈고, 일본 국토교통성은 긴급점검 명령과 함께 일부 항공기에 대해 운항을 정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도 착륙 장치 이상으로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 공항에서 동체착륙이 시도됐고, 10월에는 코펜하겐으로 향하던 비행기의 착륙기어가 완전히 내려가지 않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렇게 잦은 사고와 고장으로 북유럽 대형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 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Q400기종 23대에 대해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7년 8월 제주항공 소속 Q400여객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한 뒤 뒷바퀴에 이상이 생기면서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정기 운송용으로 등록된 항공기 가운데 Q400기종은 5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