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도로공사 직원 22명 검거 _로얄 베팅 다운로드_krvip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무면허 업자에게 공사를 맡기거나 감독편의 등을 봐 주면서 상습적으로 2억5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아챙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관리공단 직원 22명을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붙잡아 이가운데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도로공사 과장급인 50살 김모씨는 지난 99년부터 한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불법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기고 감독 등 편의를 봐 준다며 50여차례에 걸쳐 4천여만원을 받는 등 구속영장이 신청된 8명은 모두 천만원 이상씩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5년여 동안 2억 5천만원의 뇌물을 준 건설업자 43살 정모씨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