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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세기 새로운 무역질서를 정할 뉴라운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정부는 총력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라운드 협상시한이 2005년 1월로 정해지면서 준비기간 3년이 주어졌습니다. 향후 3년을 제대로 활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 산업의 사활이 좌우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해서 대외적인 협상력과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대외 경제 장관회의를 월 1회씩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업계와 학계는 물론 농어민 단체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대응방안을 수립해 나가게 됩니다. 또 농수산업과 환경 등 분야별 협상과정에서 이해가 같은 국가와의 공조도 강화합니다. ⊙최 혁(통상교섭본부 조정관): 우리 농민과 어민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상해 나가고 필요한 국내 대책도 강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자: 시장개방은 이제 대세로 굳어진 만큼 이를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기 위한 대책도 추진됩니다. 공산품 등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외국시장을 공략하고 낙후된 후진국형 업종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국내산업 구조의 개편도 모색됩니다. 21세기 한국 경제의 성패는 앞으로 3년 동안의 협상 결과와 경쟁력 향상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