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파동 주범 사료원료 회사 적발 _빙고와 카지노 볼소나로 합법화_krvip

(벨기에 겐트에서 AFP = 연합뉴스) 다이옥신 오염 식품 파동을 수사하고 있는 벨기에 검찰은 문제의 사료를 제조한 회사에 다이옥신에 오염된 지방을 공급한 회사를 적발했다고 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검찰 관계자는 사료회사인 베르케스트 사의 소유주들은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상태며 이 회사에 동물성, 식물성 지방을 공급한 회사인 포그라 사의 경영자는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베르케스트 사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극물인 다이옥신에 오염된 돼지고기,닭고기, 계란, 낙농제품 등이 나오게 된 주 원인인 사료를 만든 회사로 지목됐었지만 추적 결과 포그라 사에서 사료 원료로 공급한 지방이 사료를 오염시켰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포그라 사의 동물성 지방을 검사한 결과 다이옥신 뿐만 아니라 또 다른유해 화학성분인 폴리염화 비폐닐까지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