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그린스펀.스노' 효과로 급반등 _베타 강좌 페이지_krvip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의 영향으로 유로화가 뉴욕시장에서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달러는 뉴욕과 도쿄 등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당 유로화는 이번 주 들어서만 1.5% 넘게 하락했으며 이는 1.1116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4월30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달러는 도쿄시장에서도 전날의 117.99엔보다 상승한 118.27엔을 기록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경제의 회복세가 가속화될 채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스노 미 재무장관도 어제 영국의 한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이미 강력한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내년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