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 구속기소 _리버 텍사스 포커 리우데자네이루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문민정부 시절 PCS, 즉 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와 관련해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직권 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96년 PCS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청문심사의 배점방식을 LG텔레콤에 유리하도록 [평균 배점방식]에서 [전무 배점방식]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도록 지시하는 등, 관련업체들이 공정한 심사를 받을 권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귀국한 이 전 장관을 상대로 LG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으나, 혐의 사실을 밝혀내지는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