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등’, 국제유가 120달러 이하 _가치 칩 포커 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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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폭등하고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처음 12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FRB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위축을 우려하며 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는데, 서비스지수는 조금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31포인트, 3% 가까이 오른 11,615.77을 기록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2.8%가 넘는 폭등장을 보였습니다. 오늘 증시급등은 일차적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비교적 좋게 나온데다 지난달 서비스 지수가 49.5%로 예상을 넘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제유가는 3개월 만에 처음 120달러 아래로 내려서, 증시 급등을 부채질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원유는 오늘 어제보다 1.8% 내린 119달러 17 센트로 지난 5월 5일 이후 처음, 종가기준 12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연방준비위, FRB가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둔화를 막기위해 금리를 또 다시 동결한 것도 증시급등과 유가하락에 영향이 컸습니다. 증시는 오르고 유가는 내리고... 밝은 소식도 있지만, 오늘 연방준비위는 이보다 주택시장 침체와 신용사정, 고유가 등이 여전히 미국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