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강화 _베타 사료의 양_krvip

국제결혼 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 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이 강화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대책'을 마련해 방과 후 학교나 대학생 멘토링 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 270여 곳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와 교과지도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능력을 갖춘 외국인 학부모가 방과 후 학교 외국어 교사로 임용됩니다. 또 현재 저소득층에 한정된 대학생 멘토링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로 확대되고, 교원 직무연수 과정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교육이 실시됩니다. 아울러 단일민족 교육이 강조된 현재 교과서가 타문화를 이해.존중하는 내용이 포함되도록 점차적으로 개정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불법 체류자의 자녀들이 단속이 무서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법무부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