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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바로 여러분들께서 현장을 확인했듯이 우리 농촌도 경쟁력이라는 말이 바로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농산물 강국들과 우리와 비교를 해보면 턱없이 좁은 영농면적, 낮은 영농기술 그리고 더딘 기계화 수준 등으로 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서둘어야 할 부분이 너무도 않습니다. 성창경 기자가 취재를 했습니다.


성창경 기자 :

국제시세보다 4배나 비싼 쌀, 호주산 쇠고기보다 무려 6배나 비싼 한국, 우리 농산물의 대부분의 가격 경쟁력에서 외국산 농산물과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개방시대의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우리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재래식 영세 농업에서 기업농과 과학영농으로의 과감한 탈바꿈이 우선적인 과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농가당 경지면적은 1.2ha, 미국의 186ha, 캐나다의 231ha와는 너무나 차이가 큽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우리농업의 기술수준은 종자와 품종 면에서는 중, 하위권 수준으로써 재래식 영농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도 신농정 계획에서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대규모 기업농 육성작업 등 농업 구조개선 사업 추진에 1차적인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밖에 유전공학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한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명한 영농 후계자를 양성하는 방안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동희 (단국대학교 교수) :

농촌의 하부구조, 도로라든지 또 인제 의료보험, 교육, 지방교육의 질을 높여서 교육 때문에 도시로 이주해 오는 일이 없도록 하고.


성창경 기자 :

그러나 우리농업이 기업화, 과학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도록 규정돼 있는 농지법 등 관련법규 개정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성창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