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비지표 개선 불구 혼조_가짜 물레를 얻은 사람_krvip

뉴욕증시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6포인트 오른 13,328.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비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4.25포인트 내린 1,428.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30포인트 떨어진 3,044.1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서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0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83.1로 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가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57억 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위축돼 있는 시장에 활력을 주었습니다. 이런 호재로 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전날 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강등한 것이 영향을 미쳐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