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주가 조작’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 징역 6년 확정_내기 왕은 정말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대법, ‘주가 조작’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 징역 6년 확정_넷플릭스로 돈 버는 건 사실이다_krvip

주가조작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뮤직' 창업자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주가조작과 허위공시 등을 통해 시세 차익을 올리고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대표와 함께 시세 조종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09년 몽골 금광개발과 관련된 허위 정보를 유포해 글로웍스 주가를 띄우는 수법 등으로 5백여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가 기소됐습니다. 박 대표는 글로웍스와 자회사의 자금 7백90여억 원을 빼돌려 채무 상환과 시세조종 자금 등으로 쓴 혐의도 받았습니다. 박 대표에게 1심은 징역 7년을, 2심은 징역 6년을 선고했지만 김 대표에 대해서는 시세 조종을 사전에 인식했거나 의도하지 않았다며 1,2심 모두 무죄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