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쌀 단백질 함량·순도 등 표시 _길에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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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는 쌀을 고를 때 '맛있는 쌀'의 기준이 되는 단백질 함량과 품종의 순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농림부는 양곡표시제도를 개선해 다음달 4일부터 쌀 포장지의 권장 표시 사항에 단백질 함량과 완전미 비율, 품종 순도 등 품질 항목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생산연도와 품종 등 의무표시 사항 외에 '특'이나, '1등급' 같은 등급을 밝혀왔으나 대부분 '특' 표시를 매겨 소비자들이 쌀의 품질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농림부는 단백질 함량이 6% 이하로 낮고, 품종 순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완전미 비율이 높을수록 맛이 좋은 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림부는 이 같은 품질 표시는 의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참여 업체에 브랜드 쌀 평가 등에서 가점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