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판 D-1 中 언론 “압박 의미 없다…절대 원칙 양보 안해”_특징 포인트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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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자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대미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사설에서 "미국 일부 인사는 관세로 중국을 위협해 무역협상을 달성하려 한다"면서 "또다시 결정적인 시기에 극한의 압박 수단을 동원해 평등한 대화 분위기를 깨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이어 "이 사람들은 1년여간의 무역마찰 기간을 겪고서도 위협이 헛수고이고, 높은 수위의 압박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서 "미·중 무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패권주의적 행태가 아니라 대화와 협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도 논평을 통해 "미국은 중미 무역 갈등의 복잡한 정세를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협력과 공영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 혼란스러운 세계에 소중한 신뢰를 불어넣고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인정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환구시보도 공동 사설을 통해 "미국이 중미 무역협상이 무산될 경우 플랜 B로 3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지만, 이런 책략은 매우 유치한 것"이라며 "중국은 자신의 핵심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고, 절대로 원칙을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