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진입 시도하던 현대 하청노조원 20여 명 경찰에 연행 _변환 성장 인자 베타_krvip

대검 진입 시도하던 현대 하청노조원 20여 명 경찰에 연행 _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_krvip

현대 정의선 사장의 검찰 출석에 맞춰 대검찰청에 진입을 시도하던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 현대 기아 사내 하청노조원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대검찰청 정문에서 집회를 가진 노조원 32살 김 모씨 등 23명은 정의선 사장이 검찰에 출석하자 구속수사 등을 주장하며 현대차 직원 및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11시 쯤 전격 연행됐습니다. 이들은 하청업체와의 결탁에 의한 비정규직 고용으로 조성된 비자금 문제를 1조원의 사회 환원으로 호도하려 한다면서 불법파견 시정,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적 해결 등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경찰이 연행과정에서 자신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의 유리창을 깨고 폭력적으로 체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서초, 송파, 강동 경찰서에 분산되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