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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가 일반인보다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은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뇌졸중 환자 4천560명의 자살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졸중 환자가 자살을 생각한 비율은 24.4%로 일반인 9.8%보다 2.5배 높았으며 실제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뇌졸중 환자는 1.3%로 일반인 0.4%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우울감을 느꼈다고 답한 비율도 뇌졸중 환자가 12.6%로 일반인 5.7%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구 책임자인 김지현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자살위험이 크다는 점이 밝혀진 만큼 자살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의료진이나 가족 등 주변에서도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