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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얼마나 면역력을 가졌는지를 알아보는 항체 검사가 이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대구와 경산 시민 천 5백 명부터 시작하는데, 결과는 방역대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항체 검사는 특별재난지역인 대구와 경산 시민 천5백 명부터 시작합니다. 확진된 뒤 완치된 5백 명, 감염된 적 없는 일반인 천 명을 연령별로 나눠서 검사합니다. 항체 보유 여부가 나오면 중화 항체, 즉 실제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체가 얼마나 있는지 추가로 검사합니다. 대구.경산 외 지역 7천 명은 국민영양조사를 통해 연말까지 검사합니다. 항체검사는 숨겨진 감염자를 파악하기 위한 겁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무증상 또는 경증이다가 스스로 완치된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경수/영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환자가 많이 생기면 그만큼 접촉도 많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증상으로 그냥 치료가 된 사람들의 수도 이론적으로는 많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선행된 미국 등 해외의 경우 항체보유율은 10에서 20% 정도. 통상 60%면 집단 면역으로 간주하는데, 국내 진단율이 해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이럴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높아서 20%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대개 잘해야 10%대 이렇게 나타나는 걸로 봐서 그렇게 높게 나타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르면 오는 8월 나올 대구.경산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방역대책 수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다만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때까지 가장 효과적인 방역 대책은 개인 위생 준수인 만큼, 항체검사 여부가 방역에 절대적 영향은 미치진 않을 거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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