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이어 구치소 직원 ‘코로나 19’ 확진…선별진료소 설치_포커 스타 토너먼트 티켓을 얻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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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직원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구구치소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치소 안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대구구치소 직원 A씨가 어제(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 53명을 독거실에 격리하고 직원 12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신천지 예수교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와 보건당국은 대구구치소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늘(8일) 기준으로 수용자 26명에 대한 검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구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8일 교도소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 5일 또다른 직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수용자 6명 격리돼 검체 조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교도소 직원은 64명으로, 이 가운데 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7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구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직원 모두 신천지 예수교와 관련이 없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한편, 경북 김천교도소에서는 같은 방을 쓰는 수용자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들이 잠복 기간 동안 외출하지 않아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들과 밀접 접촉한 김천교도소 수용자는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정시설 첫 확진자가 나온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수용자들이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아 교도소 운영이 대부분 정상화됐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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