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약약품 제조공장서 화재 _물 진흙 카지노 준설_krvip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대구시 이현동 이현공단에 있는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층짜리 건물 등 3개 동을 태워 88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안에 보관중인 옥탄올 등 화학약품 8만여 리터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인근 공장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9월 말 현재 총외채가 1298억달러로 이 가운데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외채는 40.8%인 529억달러로 단기외채 비중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를 쫓던 시민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홍준표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전주 중부경찰서 김 모 경사에 대해서 숨진 백철민 씨가 대항하지 않았는데도 신중하지 못하게 등을 겨냥해 총을 쐈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하지 않았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실련과 흥사단 등 6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는 오늘 오전 불법선거 고발전화인 1588-9898번의 개통식을 갖고 거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컴퓨터 내에 저장된 파일을 삭제하는 웜바이러스인 로론에 대한 주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