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혐의 현직 총경 등 3명 영장 _팔고 돈 벌기 쉬운 과자_krvip

성인오락실 수사와 관련해 현직 경찰 총경 2명과 검찰 6급 직원 한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오늘 충북지방 경찰청 박 모 총경과 충남지방 경찰청 김 모 총경,그리고 대전지검 서산지청 황모 계장 등 3명에 대해 각각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총경은 충남 경찰청 방범과장으로 있던 지난 99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같은 과 부하직원인 구 모경사 등 2명으로부터 모 호텔 성인오락실 수사 축소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6차례에 걸쳐 3천4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직원 황씨 역시 대전지검 수사관으로 일하던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구 경사로부터 성인 오락실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천6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총경은 충남 서산경찰서장으로 있던 지난 99년 대전 전출과 승진부탁 등을 미끼로 구 경사 등으로부터 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