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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총 9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기준으로 다나의원을 방문한 2천2백여명 중 1천6백여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9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환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 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감염자는 63명입니다.

특히 치료가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1a 유전자형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51명으로 이들은 모두 수액 주사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혈액 매개 감염병 여부를 확인한 결과, B형 간염 감염자 44명 등도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 방문자에게서 확인된 B형 간염 유병률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유병률 수준이지만 이번 감염 사태와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유전자 검사 등 심층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