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농·축·수·신협 변동대출금리 높게 받다 적발_카지노 모텔 전화 산토 안드레_krvip

단위 농·축협과 단위수협,단위신협 등 69곳이 기준금리가 하락했는데도 변동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를 내리지 않고 높은 이자를 챙겼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소규모 상호신용기관들이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변동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를 기준금리에 맞춰 낮추지 않고 높은 이자를 적용해 부당이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54개 단위 농.축협은 정기예탁금 금리가 1.61% 포인트 떨어졌지만 기준 금리를 낮추지 않고 7.99%로 유지해 고객들에게 평균 8.28%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또 11개 단위 수협은 정기예탁금 금리가 1.59% 떨어졌는데도 기준금리를 9.3%로 고정해 고객에게 9.4%의 이자를 받아왔으며, 4개 단위 신협들도 기준금리를 10.48%로 고정해 평균 9.6%가 넘는 대출이자를 받아왔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합에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2억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