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현안 보고…해수부장관·해경청장 ‘불참’ 통보_오늘 플라멩고 게임에서 누가 이길까_krvip

국회 농해수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과 해양경찰청의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등이 실종자 수색 등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혀 회의가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정치연합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참몰 사고의 주무부처인 만큼 장관과 청장이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사고의 원인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 하지만, 아직 실종자가 남아있는 만큼 현안보고를 연기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농해수위는 세월호 사고가 난 뒤 현안보고를 받으려 했지만,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이유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