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로 섬 지역 식수난 크게 해소 _포커스타에 연결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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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전남 서해안 섬지역의 식수난이 크게 해소됐습니다. 신안 섬 지역은 오늘 오전 11시 현재 흑산도에 112밀리미터가 내리는 등 평균 70밀리미터 안팎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섬지역 지방상수원의 저수율이 30%대에서 40%대로 10%포인트 이상 높아짐에 따라 신안군은 제한급수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간이상수도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3만여 섬 주민들도 이번 비로 극심한 식수난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