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화훼 관광단지 조성 _베타 물고기는 몇 년을 삽니까_krvip

⊙앵커: 이어서 광주입니다. 대규모 화훼관광단지가 광주 광산구에 조성돼 소비자와 직거래에 나섰습니다. 이 화훼단지는 주말농장으로도 활용해 꽃을 체험하는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계획입니다.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꽃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관광단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형형색색의 꽃과 관엽, 분재 등 다양한 식물들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규모는 1만여 평으로 40여 화훼농가가 입주했습니다. ⊙박은화(광주시 우산동): 일단 화훼단지 농민들하고 같은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저희가 훨씬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서 그게 참 좋아요. ⊙기자: 다음 달에는 식물의 육성과 보관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생산비용의 30%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자동화 작업장에서는 이런 꽃다발도 모두 기계로 제작돼서 일본 소비자의 손에 직접 전해지게 됩니다. 농민들은 꽃수출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박람회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홍균(화훼관광단지 영농조합회장): 화훼관광단지에 이런 모든 내용들이 또 결집이 돼서 국제꽃박람회를 꼭 우리 지역에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이곳 화훼단지는 시민들이 직접 꽃을 키워보는 주말농장으로도 조성해 꽃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