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호우주의보 _돈벌이가 되는 팝콘의 매력_krvip

다시 호우주의보 _베타팀_krvip

⊙앵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충남지역에도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승영 기자! ⊙기자: 네, 대전입니다. ⊙앵커: 여러 날째 계속되는 비로 인해서 농작물의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도 나타나고 있다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나흘째 비가 계속되면서 대전 갑천도 둔치 바로 밑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젯밤 해제됐던 대전과 충남지역의 호우주의보가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다시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보령이 257mm로 가장 많고 서산 237, 부여 203, 대전 191mm 등입니다. 이처럼 나흘째 비가 계속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대전시 계동천에서는 공공근로요원인 45살 임 모씨가 하천에 빠진 뒤 5시간 만에 발견되는 등 지금까지 5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비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좀처럼 그치지 않는 비에 수시로 논밭에 나가 물꼬를 낮추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비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 기상청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30에서 100mm의 비가 더 오겠으며 곳에 따라서는 최고 14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