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자본규제 완화 종료에 혼조…S&P, 0.06% 하락 마감_로우 페어 포커로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은행 자본규제 완화 종료 결정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33포인트(0.71%) 하락한 32,627.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06%) 내린 3,913.10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07포인트(0.76%) 상승한 13,215.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5%가량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약 0.8%씩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미 금리 동향과 은행 자본규제 완화조치 종료, 미·중 고위급 회담 등을 주시했습니다.

연준이 장기간 저금리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국채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을 두고 시장이 연준과 맞서는 양상입니다.

연준의 공언과 달리 물가가 지속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채권시장이 연준에 반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 등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