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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도 널뛰기


⊙ 정세진 앵커 :

연초 사상 최대의 폭락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의 주가지수가 오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등락을 거듭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 증시를 긴급 진단해 봤습니다.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 이몽룡 특파원 :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다우지수는 불과 1주일 만에 524포인트가 오르내리는 등락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000고지를 사이에 두고 연초에 404포인트의 기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시장은 올해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현황판의 숫자 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보이자 뉴욕 증시의 거품이 빠지는 조정국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연초가 지나면 나스닥시장을 비롯해 뉴욕 증시는 안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이재형 (美 메릴린치증권 이사) :

약 한 달내지 두 달간 지금과 같은 혼전양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봐서는 금년 말까지 약 다우지수가 1만 2,500에서 1만 3,000까지 오른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 알렉산더 (살로만 투자회사 이사) :

과거같은 성장은 예상하지 않습니다. 미 경제가 더디게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 이몽룡 특파원 :

최장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경제가 올해도 3.5%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지만 지난해와 같은 증시의 활황세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일치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