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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4톤 화물차 한 대가 넘어지면서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윤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꽉 막힌 도로를 차량들이 서행합니다.

그 뒤로 중심을 잃고 쓰러진 커다란 화물차가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4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물차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30분 넘게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아파트 내부에 있던 주민 200여 명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를 완전히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22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지영/화면제공:대구소방본부·시청자 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