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단시설 5곳서 88명 확진…왜?_차크리냐 카지노 개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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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역도, 경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의 번짐새.. 주춤한가 했더니 또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고,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돈 풀었지만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여전히 공포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지자체별로라도 당장 막막해진 사람들 지원하자는 주장. 그래서 나온 것이겠죠. 이 내용은 잠시 뒤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9시 뉴스. 먼저 대구로 갑니다. 청도 대남병원과 봉화 푸른요양원 이후 또 다시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다섯 군데에서 여든 명 넘게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서구의 한사랑요양병원, 방역인력이 방호복을 입고 건물 안을 꼼꼼히 소독합니다. 환자 57명과 직원 18명 등 모두 7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방역 작업에 나선 겁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입니다. 현재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내려져 입원 환자와 직원 등 약 백여 명이 이곳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간호과장이 확진 판정을 받기 5일 전후로 일부 병원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였는데도 그동안 병원 차원의 격리 조치나 진단 검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준/입원 환자 보호자 : "일주일, 한 6일 전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하면은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조치도 안 취하고 있다가 병원에 가니까 그 사람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까 확진자다."] 대구시가 고위험 집단시설 390여 곳에 대해 전수조사하다 이번에 추가 감염을 확인한 곳은 한사랑요양병원 외에도 4곳이 더 있습니다. 전수 조사가 아직 3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집단 감염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규모 내지는 소규모 집단 발병 사례가 확인될 거라고 봅니다. 발생하는 대로 거기에 따른 조치를 계속하면서..."] 대구시는 고위험 집단시설 가운데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선 이번 주 조사를 모두 끝낼 계획인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자가격리하고 검사받을 것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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