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주택 담보대출 때 소득 심사 강화_카지노 해변에 금발 여자_krvip

<앵커 멘트>

주택담보대출 때 소득심사 강화를 골자로 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다음달 시행됩니다.

올해 설 상여금 평균 지급액은 103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수도권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때 여신심사는 담보 위주에서 상환능력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또, 일시상환·변동금리에서 분활 상환·고정금리 대출로 각각 전환됩니다.

다음 달부터 주택구입용으로 담보대출을 받으려면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분할 상환해야 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1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4.3%포인트 감소한 73.8%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2만 9천원으로 지난해 100만2천원보다 2만7천원, 2.7%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 일수는 평균 4.6일로 지난해 4.3일보다 0.3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조사 대상 기업의 68.2%는 올해 설 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소형 손해보험사에서 시작된 자동차보험료 인상 행진에 대형보험사도 가세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오늘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립니다.

또 업무용과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도 각각 2.7%와 7.8% 인상합니다.

이른바 '빅3'로 불리는 현대해상이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2년 여 만으로 업계에서는 높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