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피해 학생의 ‘마지막 등교’_트래픽 레이서에서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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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안산 단원고에서 세월호 피해 학생 5명의 장례가 있었습니다. 발인을 끝낸 피해 학생들의 운구차량은 장지로 향하기 전 학교 운동장에 들러 유가족, 친구들의 오열과 눈물 속에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교정을 둘러보았습니다. 들뜬 마음을 가득안고 수학여행에 나섰던 운동장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아이들...유족들은 비통함 속에 오열했고, 빈 책상 위에 올려진 국화꽃이 조용히 마지막 등굣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학생들을 포함해 오늘 하루 단원고 학생 11명의 발인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 유가족과 교육 당국은 오늘 오후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 임시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