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공공차량·전세버스 등 준비”_록펠러 베토는 누구였나요_krvip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에 있는 4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늘(29일)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을 안내했습니다.

개별 계약하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며, 접종을 위해 내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 백신이 공급됩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75세 이상 약 351만 명 가운데 58.2%에 해당하는 204만 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86.1%에 해당하는 176만 명이 예방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인시설에서는 15만 5천여 명의 대상자 가운데 9만 7천여 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이 가운데 93.2%에 해당하는 9만 명이 예방접종에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차량이나 전세버스 배차 등도 지원합니다.

한편, 추진단은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거주자를 위해 위탁 의료기관 보건소, 보건지소를 활용하거나 병원선, 해군함정 등을 활용하는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