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막판 상승세 _그룹 카드 포커_krvip

⊙기자: 오늘의 미국 증시는 말 그대로 지옥과 천당을 오간 하루였습니다. 한때 폭락세까지 보이던 나스닥지수가 장 막판에 매수세가 폭발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국제금융시장 소식 뉴욕에서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나스닥시장이 장중 하락폭을 늘려가다 마감 무렵 극적인 반전에 성공한 반면 다우지수의 하락은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0.4%인 41포인트 내린 1만 455로 마감됐고 나스닥시장은 1.4%인 31포인트 오른 2183을 기록했습니다.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지고 계속되는 기업실적 악화전망으로 나스닥시장이 장중에는 큰 폭으로 하락해 2000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오후들어 단기간에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대거 밀려들어와 급반전했습니다. 기술주의 반등을 주도한 업종은 반도체와 통신장비 업종이었습니다.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변동폭이 크게 늘었고 계속되는 실적악화 전망으로 낙관할 수 없는 시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