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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11테러 1주년을 앞두고 미군 당국이 뉴욕과 워싱턴 상공에서 24시간 초계비행에 들어가는 등 미국이 테러방지를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9.11테러 1주년을 앞두고 미군 당국이 전투기를 동원해 뉴욕과 워싱턴 상공에서 24시간 초계비행을 재개했다고 미 CBS뉴스가 전했습니다. CBS는 미 군 당국이 초계비행을 재개한 것은 최근 알카에다 요원들 사이에 교신이 급속히 늘어났으며 또 다른 테러공격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군 당국도 당초 9.11테러 1주년 전까지는 초계비행 계획이 없었으나 앞으로 무기한으로 초계비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신내용의 상당 부분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하고 있고 최근 들어 그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미 군 당국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초계비행을 재개한 이유가 특정한 테러위협 때문인지 아니면 9.11테러 1주년을 앞둔 예비적인 조치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9.11테러 직후 24시간 초계비행을 시작한 미 국방부는 지난 4월부터 초계비행을 줄여 왔으며 최근 들어서는 테러에 대한 정보가 입수됐을 때에만 간헐적으로 초계비행을 실시해 왔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