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현대차 광고 떴다 _플라멩고 우승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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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명물 타임스퀘어에 현대자동차 옥외 광고판이 다시 세워졌다. 현대차는 뉴욕 맨해튼의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 옥외광고판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제네시스 쿠페 광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의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는 2005년 5월 신형 쏘나타 광고 후 4년6개월 만이다. 타임스퀘어 광장은 통행인구가 하루 150만명, 연간 5억5천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번화가로 코카콜라, 삼성전자, HSBC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광고판이 즐비하다. 이번에 설치한 현대차 광고판은 LED로 된 정면 상.하단 2면과 양 측면 상.하단 배너 4면 등 총 6면으로, 상단 광고판은 가로 11.6m, 높이 4.3m, 하단은 가로 11.6m, 높이 5.8m 크기다. 현대차는 정면 LED 광고판에 제품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동영상 광고를, 양 측면 배너 광고판에는 강렬한 메시지나 로고, 그림 등을 각각 집어넣어 글로벌 기업 현대차와 고품질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우선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제네시스 쿠페 광고를 12월 중순까지 실시한 뒤 투싼 ix, 신형 쏘나타 등의 광고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명소에 광고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넘어 국가 브랜드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 8월 사상 처음으로 6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인 4.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