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간 체감경기 온도차 커_온라인 카지노 소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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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들어 경기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온도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전국 2천4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했습니다. 제조업종 대기업의 BSI는 112를, 중소 제조업체들의 BSI는 99를 기록했습니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는 많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조사 결과는 대기업의 경우 7월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 곳이 훨씬 더 많은 반면, 중소기업은 업황을 비관적으로 느낀 곳이 좀 더 많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 같은 시각차는 이달 경기 전망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의 8월 업황 전망 BSI는 7월 전망치에서 1포인트 떨어진 109였지만 중소 제조사의 경우 2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습니다. 자금과 인력사정도 마찬가지여서 대기업은 지난달보다 BSI가 올랐지만 중소기업은 내려갔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경기 회복세 영향은 덜 받지만 경기 둔화에는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