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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매체를 통해서 대기업 총수나 일부 전문 경영인들이 직접 신제품 판촉활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총수 마케팅으로도 불리는 이런 움직임이 지금 재계에서 경쟁적으로 확산하게 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종명 기자입니다.


⊙ 김종명 기자 :

총수 마케팅에 불을 지핀 사람은 현대의 정주영 명예회장,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이나 신차 발표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정주영 명예회장 (현대) :

앞으로 변함없는 성원을 주실 것을.


⊙ 김종명 기자 :

반도체 빅딜 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LG의 구본무 회장도 신제품 발표회에 예고없이 나타나 호응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빅딜을 타결지은 대우와 삼성 총수의 현장 세일도 재개됐습니다. 대우 김우중 회장은 주로 자동차를 챙기고 있고, 삼성 이건희 회장은 한동안 사라졌던 일류주의를 다시 외치고 있습니다.


⊙ 이건희 회장 (삼성) :

작게 보여요. 이걸 심플하게 하니까 이게 커 보인다고.


⊙ 김종명 기자 :

총수들의 현장 세일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는 속내가 담겨 있습니다.


⊙ 이웅렬 회장 (코오롱) :

믿을만하고 또 얼마나 성심 성의껏 열심히 할 수 있는 기업인지를 믿을 수 있게끔 저희를 소개하는 거죠.


⊙ 김종명 기자 :

이밖에도 회사의 광고 모델로 나선 전문 경영인들이 늘어나는 등 기업 총수들의 마케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