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투매 움직임에 ‘패닉’…다우지수 1,170P 폭락_샤페코엔스가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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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75.21포인트, 4.60% 내린 24,345.7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500포인트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24,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지난 2일 하락 폭인 665.75포인트까지 더하면 2거래일 만에 1,700포인트를 반납하면서 26,000선과 25,000선을 차례로 내준 셈이다.

이는 지난해 말 지수인 24,719.22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늘 뉴욕증시는 1% 안팎의 약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3시 무렵 갑작스럽게 낙폭을 키웠다.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투매 양상으로 흐른 것으로 보인다.

주가지수가 폭락하면서 시장의 불안감도 증폭됐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 VIX는 9.65포인트, 55.75% 오른 26.96을 나타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변동성 지수가 20선 위로 치솟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2016년 1월 이후로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