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사상 최고치 _슬롯 젠폰 문제_krvip

뉴욕증시, 또 사상 최고치 _미성년자로서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국제유가 하락과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2100선을 넘었고 나스닥은 2355로 13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목요일의 사상 최고치를 이틀만에 갈아 치웠습니다. 블루칩으로 불리는 30개 대형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최근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마트와 IBM, AT&T가 3분기에 큰 폭의 수익을 냈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에 미국 2위의 자동차업체인 포드는 10년만에 가장 큰 폭의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주가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이번주 수요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또한 유가하락으로 소비자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내림세였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유는 지난 주말에 비해 배럴당 52센트 떨어진 58달러 8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지난주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120만배럴씩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지만 감산 결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